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연수)는 지난 2일 군산월명신협 세번째 점포인 지곡지점 개점식을 찾아 확장이전을 축하했다.
이날 자리에는 신협 전북지역협의회 최태일 회장,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강연수 본부장을 비롯한 관내 이사장, 실무책임자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산월명신협 지곡지점(군산시 계산로 55 소재)은 2015년 개점해 2025년 1월 확장 이전 했으며, 이번 개점식 행사를 통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300만 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군산월명신협은 지난 2023년 김순기 이사장 취임 이후 본점 건물을 매입해 2024년 총자산 2,557억 원을 달성했다.
또 2024년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종합경영평가에서 전북 1위로 종합대상을 수상했고, 전국 평가에서는 2군 3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우수 신협이다.
이번에 확장이전하는 지곡동은 전주와 새만금으로 가는 길목에 소재하며 군산국가산업단지 출퇴근 등의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또 아파트단지가 밀집해 있고, 추가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12,000여 세대 주거단지 조성 예정지이다.
군산월명신협은 1984년 설립이래, 경영우수상 10회, 경영최우수상 2회, 경영대상 1회, 종합대상 1회를 수상했다.
여기에 16년 연속 흑자 경영 및 출자금 배당을 하고 있는 모범 금융협동조합으로 내실 있는 경영과 더불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우수조합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순기 이사장은 “군산월명신협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곡지점을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모든 조합원들과 신협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지곡지점 개점으로 조합원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만금 일대를 사업 성장 발판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