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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알파스카이팀, PYC배 한일드론축구 친선대회 우승!

드론스포츠 종주 도시 남원의 위상 강화

남원의 드론축구동호회 알파스카이팀(단장 김중석)이 지난 30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PYC배 한일드론축구 친선대회에서 압도적인 점수 차로 우승하였다.

남원 알파스카이팀은 지난 2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열린 한국 모형 항공협회 주최 한국팀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은 확보하여 참가하게 되었다.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남원 알파스카이팀(감독 오승권, 배재대 이정민, 남원고등학교 오찬상, 남원한빛중학교 오진형 선수)이 출전해, 일본의 강팀 미카와 돌핀스와 스카이호크 팀을 상대로 모두 더블스코어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일본 미카와 돌핀스팀은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 알파스카이팀과의 지속적인 교류 의사를 밝혀, 향후 한일 간 드론스포츠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알파스카이팀은 일본 대회장에서 남원에서 10월 16일부터 19일에 열리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드론스포츠 종주도시로 나아가는 남원시의 위상을 올리고 왔다.
/남원=정하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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