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은 7일 청렴전주 실천 및 부패없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없는 청렴한 전주 실현을 위한 ‘청렴 실천 다짐 및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청렴 다짐의 날’은 고위직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윤리의식 강화를 통한 청렴한 행정을 실천할 것을 서약했다.
청렴서약서에는 △공직사회 부패 척결 △음주운전 근절 △사익 추구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 지시 금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