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부상돈 교수(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가 한국유전체물성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2년이다.
한국유전체물성학회는 1990년대 초반 유전체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 동호인 모임에 기반을 두고 발전해왔으며, 유전체와 관련 산화물 분야의 연구자들의 학문 연구 소통의 장을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되어 2007년에 출범했다.
현재 유전체 연합 심포지움 그리고 한일강유전체 심포지움 학술대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들을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전체 연구를 포함하는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는 산화물 분야를 연구하는 물리학, 재료 공학 분야의 기초 및 응용 연구 결과를 함께 논의하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한국유전체물성학회의 학술대회들은 명실 공히 강유전체 및 산화물 연구 교류의 중심이 되고 있다.
부상돈 신임 회장은 “한국유전체물성학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