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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훈련 통해 긴급상황 대응 체계 강화”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3월 26일부터 15일까지 경비함정 8척과 파출소 및 출장소 4개소를 대상으로 팀워크 훈련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정기 인사로 배치된 전입자와 기존 근무자들이 원활하게 융화되어 안정적인 팀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지 점검하고, 나아가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경비함정에서는 인명구조 훈련과 해양오염사고 대응 등을 포함한 17개 항목을 진행하며, 파출소는 관내 해역 특성에 맞춘 지형지물 숙달 훈련 등 3개 항목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갖추기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관내 지형지물 숙지 여부와 각종 장비 숙달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훈련했다.

서영교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훈련을 실전처럼 임하고, 지속적인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라며,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부안=신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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