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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생명용지 간척지 활용 3,881ha 규모 사료작물 재배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협의 작물...일반농업법인 대상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증대,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및 간척농지 활용 제고를 위해 새만금 농생명용지 간척지에 3,881ha 규모의 사료작물 재배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오재준)은 지역 농어업인 소득증대, 축산 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간척농지 활용률 제고를 위해 새만금 농생명용지 간척지에 3,881ha 규모 사료작물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수단그라스, 사료용 옥수수, 호밀, 청보리, 사료용피, 사료작물 중 단년생 식물로 '갑'(사업단)과 협의된 작물 재배를 추진한다.

’25년도 사료작물 재배면적은 ‘24년도에 추진한 시범구역 461ha를 제외한 총 3,881ha(10개 공구)를 추진하며, 총 96개 구역(구역당 평균 40ha)에 대해 해당 사업지역(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소재의 피해 및 일반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모집 공고 및 신청기간은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다.

선정방식은 서류검증 후 공개추첨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 신청방법, 일시사용료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 및 해당 시·군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농업법인은 약 1년간 일시사용 영농계약을 체결하고 6월 1일부터 본격 사료작물 재배 영농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오재준 단장은 "사업준공 前까지 사료작물 재배 추진을 통해 지역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선정된 농업법인의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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