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사랑도민회'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역량 강화...전문 컨설팅 도입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사랑도민회(회장 윤방섭)가 회원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구축해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기업사랑도민회 회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약 200여 명들로 구성됐다.

윤방섭 기업사랑도민회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회원사들의 경제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윤 회장은 위기에 놓인 회원사들의 기업 성장을 위해 각 경제 활성 전문가를 구성해 회원 기업들의 여러 애로사항을 듣고 곳곳마다 지원 대책을 꾸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 회장은 회원사들의 가장 시급한 부분으로 금융지원을 최우선으로 바라보고 금융 분야 역량을 최우선으로 뽑았다.

윤방섭 회장은 "대부분의 회원사들이 금융지원을 받고시 제출 서류 등이 복잡하고 담보나 신용 적용을 높고 엄격하게 적용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컨설팅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윤 회장은 법률 세제 부분에서도 변호사 회계사등이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애로해소에 최선을 다해나가고 있다.

여기에 기업들의 제도개선을 위해 전문가 참여하는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윤방섭 회장은 “현실은 IMF 시기보다 경기가 더 어렵고 침체된 상황이라며, 특단의 대책과 지원이 없으면 많은 중소기업이 무너질 수밖에 없는 엄중한 시기”라며,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발 벗고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김영태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