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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 지역아동센터에 디저트 기부

전북자치도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디저트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9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꿈과자점’을 통해 12명의 청소년이 함께 만든 디저트를 소망지역아동센터(센터장 한상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꿈과자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을 목적으로 제과제빵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주요리제과제빵학원(대표 김은주)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달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직접 만든 작품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선 센터장은 “나눔을 통해 청소년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교육·자립·복지·문화 활동 등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계정,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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