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과 고창군생태관광주민사회적협동조합이 ‘2025년 고창운곡람사르습지 사진공모전’을 오는 7월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고창의 자연을 기록하고 마음에 잇는다’는 주제로, 운곡람사르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운곡습지의 사계 풍경과 동식물을 담은 카메라와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4점 이내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는 해당 사진을 인화해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5명) 각 20만 원, 입선작(40명)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 및 입선작은 향후 운곡습지 사진집에 수록될 뿐만 아니라 2025년 10월 운곡습지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 과장은 “운곡습지의 생태적 보전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기여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해 생태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 또는 고창군생태관광주민사회적협동조합(문의: 063-564-5582)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창=백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