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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립준비청년 함께 성장 위한 캠프 열려

전북자치도 전주시내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한 함께 성장 캠프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1일 전주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전길배)에 따르면 이날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주시 일원에서 전주시 자립준비청년들의 가치 있는 함께 성장을 위한 ‘함께 성장 캠프: 함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가치 있는 자립을 꿈꾸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함께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은 △나답게 자립하고 성장하기 위한 가치자립 활동 △함께 자립하고 성장하기 위한 감정자립 활동 △권리자립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무언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불편하고 어른들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는 것이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나 스스로 당당할 수 있는 힘이 생겨 감사하다”고 밝혔다.

전길배 평화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전주시에서 함께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본인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앞으로 부딪칠 수 있는 막막함 속에서도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잊지 않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캠프가 진행될 수 있게 후원해 주신 KT&G 전북본부와 전북은행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캠프는 오는 25일~27일, 5월 9일~11일 등 2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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