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 동문인 전주사범학교 11회 졸업생(김경자, 최정선, 박선자, 이달희, 김광세, 백병기) 일동이 졸업 66주년을 기념하여 대학발전기금 1,1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1일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졸업생 일동은 "모교에서 받았던 교육이 삶에 큰 힘이 되어 이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고, 앞으로도 모교와 후배들을 응원하는 동문으로 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대학의 교육 환경 개선과 우수한 후학 양성 등으로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춘 총장은 "이번 기부가 단순한 기금 전달을 넘어 우리 학교의 전통과 인연을 되새기고 모교를 위해 동문이 하나 되는 소중한 사례가 되길 바라고, 대학 동문의 따뜻한 마음과 뜻깊은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