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정읍교회(담임 이용우)는 약 2년 간의 공사를 끝마치고 전북 정읍시 시기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설립 17년 만에 재탄생한 새 교회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성도 5000여 명이 봉헌예배를 지난 13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총회장의 설교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를 희망한 목회자와 종교 지도자 60여 명도 참석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도 먼저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설교하며 “예수님이 직접 이 땅에 오셔서 주고 간 말씀”이라고 그 가치를 전했다. 이어 “남은 것은 예수님의 재림이고, 계시록은 예수님의 재림 역사 그대로를 예언해 둔 책”이라며 “때문에 가감해선 안 되는 것이다. 이뤄질 때는 계시록의 예언이 실상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중일 지파장은 “정읍시 인구가 10만여 명인데, 신천지 정읍교회의 성도 수가 2000여 명이다. 현재 지역에서 가장 큰 교회”라며 “앞으로도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는 정읍교회가 되자”고 말했다. /정읍=김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