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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2차 주민설명회 개최

진안군은 15일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일치시키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3개 지구(1,476필지) 진안읍 군상4·7지구(우화1~6동) 903필지, 백운면 반송1지구(원반송, 두원마을) 573필지로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및 각 마을회관에서 실시한다.

지난 11월에는 진안읍 군민자치센터와 백운면 원반송, 두원마을회관에서 1차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동의서 징구를 완료했다.

이번 2차 주민설명회에서는 해당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측량 계획 및 일정, 경계설정기준, 조정금산정방법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이점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토지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불규칙한 기존 경계선을 정형화해 토지의 활용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맹지의 문제점이 해소될 뿐 아니라 경계선 건축물 저촉 해소에 따른 토지의 이용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 사업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 및 경계분쟁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전길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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