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말기 암 환자에 대한 호스피스 부문 돌봄서비스에서 최우수 점수를 획득하며 인간 중심 최상의 병원으로 확인됐다.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말기 암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전인적 돌봄 서비스인 호스피스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의 평가에서 최우수 점수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호스피스 기관을 평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27일부터 예수병원은 입원형 호스피스를 시작했으며, 말기 암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해 오고있다.
예수병원 호스피스 병동은 병원 설립 목적에 따른 사랑을 바탕으로 환자와 보호자를 섬기고 있다.
여기에 의료진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예수병원은 지난 2024년 수행한 서비스 제공·성과 점검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의 전인적(인간의 심적(心的) 요소 '지성, 감정, 의지' 균형 있게 갖춘 병원)으로 평가받으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평가 항목은 △병동 및 인력 운영, 호스피스 질 관리 △호스피스 홍보 △사별 가족 대상 기관 이용 만족도 등이다.
특히 사별 가족 대상 기관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예수병원은 전국 평균인 15.5점을 상회하는 16.5점을 기록하며,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한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예수병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호스피스 환자와 그 가족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평안과 존엄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수병원은 단순히 의료적인 치료를 넘어,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역할에서도 환자와 가족들에게 밝고 희망적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예수병원은 "호스피스 병동은 환자들이 마지막까지 평화롭고 존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상의 돌봄을 제공"하며 "그들의 삶의 끝자락까지 희망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선미 책임간호사는 “예수님 마음을 본받아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이 좀 더 평안하고 아름답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호스피스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