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은 2025년도 정기총회가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전북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회장 김기수) 회원,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농협전북본부 회의실에서 마련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신규 회원 가입 △기존 협의회 임원 임기만료에 따른 신규 임원 선출 등을 의결하고, 농협주유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방안을 논의·추진하기로 했다.
이자릴 통해 지난 2년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회장 김기수 조합장(서군산농협), 부회장 김기육 조합장(선운산농협), 감사 이우광 조합장(북전주농협)이 2025년 전북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에 연임됐다.
김기수 협의회장은 “최근 소비위축 및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유류 소비량이 감소하고, 주유소간 판매가격 경쟁이 심화되는 등 사업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유소 운영과 원활한 유류공급을 위해 전북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가 앞장서자”고 전했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농협 주유소의 지역 내 유가안정의 균형추역할과 정품·정량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은 물론 농업인을 위한 영농편의 제공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전북농협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