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월 5일 기념식에서 책임 있는 자세와 바람직한 태도로 모범이 된 어린이들을 표창했다.
특히, 남원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이지연 학생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해, 또래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본보기가 되어 왔다.
정일신 센터장은 “모범 어린이로 선정된 이지연 청소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번 수상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원시 의회 김영태 의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따뜻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모범적인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여,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상담지원 ▲교육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063-633-19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원=정하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