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파트너스 신임 전북지사장으로 고영훈(62) 전 농협네트웍스 전북지사장이 5월 1일자로 임명됐다.
정읍 출신인 고영훈 신임 전북지사장은 전주대학교를 졸업하고 농협네트웍스 전북지사장을 역임했으며 재임 당시 지역사회와 농업인의 복지 증진 사업에 앞장서 온 베테랑 농협맨이다.
고 전북지사장은 다양한 업무경험과 탁월한 마케팅 역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농협파트너스 전북지사장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고 지사장은 토탈클린사업, 소독방역사업, 장례지원사업 등 농협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농협파트너스는 2000년에 설립된 농협중앙회 계열사로 범농협의 비용절감과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해 보안경비 시설관리 콜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양질의 인력 및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고영훈 지사장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도내 농업인과 농협파트너스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