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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캠페인

완주경찰서(서장 박종호)는 지난 8, 9일 우석대학교 총학생회와 협력해 캠퍼스내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캠페인 및 교내 공중화장실 등 불법촬영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마약류 범죄가 일상화 되고 있다는 사회적 우려가 높은 가운데 마약 투약이 다른 2차 범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GHB(물뽕)와 케타민을 검사 할수 있는 마약탐지키트를 배부하면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과 대처 방법 등을 홍보했다.

또한, 총학생회 및 민간경비업체 캡스(CAPS)와 함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기숙사, 화장실 등을 열화상 복합기 등 불법촬영 카메라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집중점검했다.

완주경찰서 박종호 서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성범죄를 근절하고 학생들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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