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광공업·서비스업은 전년동분기대비 1.0%, 금융·보험 등은 전년동분기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2025년 1분기 호남권 지역경제동향 발표에 따르면, 소매판매 승용차·연료소매점 등에서는 전년동분기대비 0.2% 판매가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설수주 전년동분기대비 58.3%, 소비자물가 전년동분기대비 2.3%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수출의 기타 일반기계류에서 전년동분기대비 4.0%, 고용의 60세이상, 40대에서 전년동분기대비 0.8%p 감소와 하락으로 확인됐다.
인구 순이동에서는 20대(-1,992명), 10대(-396명) 등이 유출되며 1980명 순 유출로 집계됐다.
더불어 광주·전남지역 올해 1분기 경제는 건설 분야 중심으로 침체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2025년 1분기 호남권 경제 동향 모니터링'에서 전년동기대비 광주는, 제조업 생산이 늘었으나 전남은 감소했다.
'건설 수주·수출·고용' 양 지역 모두 감소로 조사됐다.
1분기 광주 광공업생산지수는 '전기장비·담배·금속가공' 등 전년동기대비 6.0% 증가.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111.8로 부동산 등에선 늘었지만 예술·스포츠에서 줄어 1.7% 감소했다.
소매액 판매액지수는 97.2로 1.8% 소폭 증가세를 나타났지만 '대형마트(-.6.6%), 백화점(-4.6%)' 등은 감소, 전문소매점(3.4%)은 늘었다.
광주 건설수주액은 1386억 원으로 건축공사, 토목공사 수주 88.9% 급감.
수출은 38억 1000달러로 기타 일반기계류(37.6%), 유선통신기기(635.9%) 등은 늘고 '프러세스, 컨트롤러(-15.5%), 승용차(-7.1%), 축전기·전지(-69.1%)' 등은 10.8% 감소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으로 음식, 숙박시설 품목이 오르며 전년동기대비 2.1% 상승.
취업자수는 76만5000명으로 광·제조업에서 상승, 고용률은 59.9%로 40대 상승, 실업자는 2만7700명으로 17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5%로 0.3%p 상승했다.
광주 1분기 인구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아 4945명이 순 유출됐다.
자세한 내용은 호남지방통계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