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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총, 청년 교사의 목소리, 교육의 미래를 열다

2030 청년위원회 발대식 개최…"전북교총의 나침반"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지난 12일 전북교총 회의실에서 '2025 전북교총 2030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2030세대 청년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교총과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북교총 오준영 회장을 비롯해 송민주 청년위원장(영전초 교사)과 20여명의 청년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촉장 수여, 청년위원장 인사, 연간 주요사업 공유, 자유 토론 및 제안 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교사의 의지와 열정을 공유했다.

올해 2030 청년위원회는 △청년 교사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제안 및 소통 간담회 운영 △타 시도 청년위원회와의 교류 연수 추진 △서이초 2주기 추모제 참여 및 교권 회복 캠페인 전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연수 실시 등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준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하는 청년 교사들의 목소리가 곧 전북교총의 나침반이 돼야 한다"며 "청년위원회의 활동이 교총의 미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며, 전북교육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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