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마켓협동조합의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선언은 소상공인 위한 정책 공약 지지를 본격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수퍼마켓협동조합 박춘관 이사장은 선언문 낭독에서 "오늘 전북지역 수퍼마켓협동조합은 더불어미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과 소상공인 보호,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21대 대선 승리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들은 "전북지역 수퍼마켓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생존 목소리며,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실질적 행동이다"고 강조했다.

또 수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들은 "우리골목상권 희망이자, 대안이다" 확신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 공약에는 공공물류체계 지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시설개설 지원, 대기업과의 공정 경쟁질서 확립 등을 담고 있다.

14일 전북지역 수퍼마켓협동조합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의 청책 협약 자리에서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 증축지원 △태양광 설비·설치 지원 △식자재마트 유통규제 문제 △ 전북형 동네수퍼 시설개선 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한다.

같은 날 곧이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장 안근용)회도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실현시킬 역량보유 후보로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도 이날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과 공동주택 입주민 주거 수준 향상, 주택관리 종사자들의 권익향상 위한 공동정책협약에 체결했다.

공동정책협약 내용은 △공동주택관리 전담 중앙행정부서 설치 통한 공동주택관리 정책 개발 △관리소 기능과 역할 재정립 등 공적 주택관리서비스 강화 △공동주택관리지원기구 및 층간소음지원기관 확대 △오피스텔 지식간업센터 등 공용 부분 유지관리체계 일원화 구축 △주택관리사 자격제도 개선 및 유지관리시대 전문가 양성 지원 등이다.

한편 오는 19일 10시 20분 전북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 , 20일 전북 4개 의약단체 13시 20분 전북자치도의회 앞 광장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