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4-H연합회(회장 이강훈)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에 심각한 지장이 초래되어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 피해지원 성금 1천만 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 4-H연합회와 시군4-H연합회가 한마음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해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재건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직접 경북지역을 방문해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피해복구 일손돕기도 참여해 경북 청송지역의 피해마을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25명의 영농봉사자와 사과, 복숭아 과원의 적과 작업에 참여해 피해 농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복구를 위해 함께 땀을 흘렸다.
이강훈 회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농업인들의 상호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