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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창업기업 맞춤형 교육·교류의 장 마련

창업중심대학 70개 기업 대상 역량강화 캠프 개최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창업지원단이 '2025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캠프 'Nice to meet-up'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전북대가 주관하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올해 첫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자부터 초기·도약 단계의 창업기업까지 총 70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기존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달리 예비-초기-도약 단계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의 완결형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올해에는 권역 내 창업기업 50개사, 지역 주력산업 연계형 10개사, 생애 최초 예비창업자 10개사 등 총 70개 기업이 선발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이들을 대상으로 기업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 수립, 경영 시뮬레이션 특강, 단계별 투자 가이드, 사업비 사용 지침 등 초기-도약 단계의 창업기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 교육이 진행됐다.

전북대 국경수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캠프가 선정 기업들의 사업 초기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자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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