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전북자치도를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원유세 활동을 펼쳤다.
김부겸 총괄선대위원장은 20일 오후 6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 주요 선거현안과 민심 동향 등을 논의했다.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전북자치도당 컨퍼런스룸에서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층이 바라는 민생·미래 비전을 듣고 논의한다.
이후 오전 11시에는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경제계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역 경제계 인사들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제 민생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2시부터는 직장인과 지역주민 등 다양한 시민층이 점심시간을 맞아 집중되는 주요 상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주시 골목골목 유세에 나선다.
김부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생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주당의 진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목골목 유세에는 최찬호 전북특별자치도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전주시(을) 지역위원회 및 지방의원들이 함께 참여해 전주시민과 적극적으로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이번 김부겸 위원장의 지원 유세를 계기로 전북 민심을 더욱더 결집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지역 민심 다지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