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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5개 기업,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기술력과 품질 갖춘 제품..안정적 판로 확보
전북지방조달청(청장 한창훈)은 도내 5개사의 제품이 2025년 제1회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신규지정 됐다.

이번에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원진알미늄의 ‘유동 기밀 합성수지 미서기창’, ㈜피치케이블 ‘전열보드(탄소전열보드)’, ㈜삼정디씨피 ‘악취 역류방지 및 유지관리 기능이 강화된 오수받이’, 비케이시의 ‘AC직결형 옥외용 LED조명’, ㈜백현이앤에스 ‘비접촉 열화상 온도맵을 구비한 화재 및 재난방지용 태양광발전시스템’이다.

조달청은 이번 심사부터 국민안전과 관련된 제품에 대해 현장검증 절차를 새롭게 도입했는데, ㈜피치케이블의 ‘전열보드(탄소전열보드)’가 해당 절차를 거쳐 기술성을 입증했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력과 품질이 뛰어난 중소기업 제품을 공공기관이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조달청의 대표 제도다.

지정기간동안 수의계약 대상이 되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되어 구매 접근성도 높아진다.

한창훈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은 단순한 제품 인증을 넘어, 검증된 기술과 공공수요를 효과적으로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유망기업들이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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