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진로를 고민하는 고교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JBNU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28일와 29일 이틀간 전북대 진수당과 전대학술문화관 등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고교생과 교사, 학부모 등 3,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는 이공계 및 인문사회계, 예체능계, 의학계 등 102개 학과가 각각 부스를 설치해 각 학과와 전공에 대한 특성과 진로 등에 대해 고교생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 대학 입학사정관이 2026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정용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전북대는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진학 시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가 무엇인지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모집단위 광역화를 실시하고 있는 전북대 입시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