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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중산신협 2025년 ‘여름김치 나눔행사’


전주중산신협(이사장 라양노)은 전주시 중화산동 소재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승현)에서 지역사회 먹거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2년째 진행하는 ‘여름김치 나눔행사’는 전주중산신협이 해당 복지관에 김장 비용 전액을 후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전주중산신협 임직원을 비롯해 화산동성당 및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직원 15명이 함께했다.

또 작년 대비 2배 증가한 지역사회 먹거리 취약계층 70가구에 열무김치, 얼갈이김치, 깻잎김치를 전달했다. 1세대당 열무·얼갈이김치 2kg, 깻잎 500g으로 구성된 ‘여름김치세트’는 도합 80개(약 200kg) 규모로 넉넉히 준비해 행사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라양노 이사장은 “제철 채소로 담근 여름김치는 무더위로 인한 식욕저하와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전주중산신협이 우리 지역 주민에게 맛있는 음식과 함께 안부인사를 전해 매우 보람이 됐다”고 전했다.

전주중산신협은 겨울철에도 ‘김장김치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인근 지역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지급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온세상나눔캠페인’,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행복한집 프로젝트’ 그리고 가정위탁지원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어부바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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