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산림정책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에서 광역·특별자치도 등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기준으로는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조성 △산사태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 △산불 예방 성과 △병해충 방제율 △목재 이용 활성화 △임도시설 실적률 등 산림행정 전반을 종합 평가했다.
도는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산림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 원을 수여받는다.
이번 성과는 사업별 목표 달성을 위해 정기적인 실적 점검과 현장 확인이 병행됐다.
또 산불 예방과 숲가꾸기 분야에서는 자체 시군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에 포상금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인 유인책을 마련한 결과로 평가된다.
황상국 전북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산림정책을 추진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산림정책을 펼쳐나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