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완주군청 근대5종팀, 재능기부 호응

“수영 비법 전수” 완주군청 근대5종팀, 재능기부 호응
근로자종합복지관 수영장서 강습 진행

완주군청 근대5종 선수들이 완주군 근로자종합복지관 수영장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지난 27일 근대5종 선수 6명은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기초 동작부터 자세 교정, 효율적인 호흡법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강습을 진행했다.

강습에 참여한 한 회원은 “선수들이 직접 자세를 잡아주고 호흡법까지 꼼꼼하게 알려줘 수영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전문적인 팁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선수들의 열정을 보며 운동에 대한 의욕도 더 커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은 “기초부터 천천히 알려줘서 초보자도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청 근대5종 선수들은 지난 5월에도 전북체육중학교 사격훈련장에서 4일 동안 중학교 운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사격 코치로 나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프로 선수로서의 다양한 대회 출전 경험과 실전 노하우들을 전수했다.

한편, 완주군 근대5종팀은 2024년, 2025년 국가대표로 활동하고있는 김예나 선수를 포함해 총 6명의 선수가 속해있으며 2024년에 창단한 이후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2022 U19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에서 단체 1위 및 릴레이 3위를 비롯해 2024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국대회를 넘어 세계대회까지 활약하고 있다.
/완주=김명곤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