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쌀가공식품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세계가 주목하는 선물, 한국 쌀 가공식품’을 주제로 국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우리 쌀의 우수성과 다양한 가공식품 트렌드를 소개한다.

전북농협은 지속되는 쌀 소비 감소와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쌀 가공식품 개발과 홍보에 힘써왔으며, 이번 라이스쇼 참가를 통해 전북 쌀로 만든 떡국떡, 찹쌀떡, 누룽지, 떡볶이, 즉석밥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북농협은 지난해 ‘K-라이스페스타’ 에서 지역본부 경진대회 1위를 수상하는 등 전북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이는 전북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쌀 소비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정환 본부장은 “라이스쇼를 통해 전북 쌀가공식품의 우수성과 다양한 상품을 널리 알리고, K-푸드 열풍과 연계한 수출 확대에도 앞장서겠다”며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과 가공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