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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전북특별자치도 글로컬대학30 대학상생사업' 선정

‘총 30억 4900만 원 확보…RISE사업 포함 최대 500억 원 규모 사업 기대’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사진)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5 글로컬대학30 대학상생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전북지역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30억 4900만 원의 사업비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과의 상생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한 전략 사업으로, 지역 수요와 대학 특성화, 시군별 현안 해결 등 세 분야의 과제를 공모해 선정했다.

우석대학교는 이번 사업에서 도 수요 과제로 △해외 유학생 유치 지원 △지역 자원 연계 늘봄학교 지원 △지역인재육성사업 등 3건, 대학 특성화 과제로 △체험형 문화관광 콘텐츠 융합인재 양성 △DnA 레드바이오 융합 혁신인재 양성 △전북 특화 미식관광 혁신전문인재 양성 등 3건이 선정됐다.

또한 시군 현안 해결 과제로는 △전주시 1건 △정읍시 2건 △남원시 2건 △완주군 1건 △장수군 1건△부안군 1건 등 총 8건이 포함됐다.

이번 글로컬대학30 대학상생사업과 RISE사업을 합산하면 우석대학교는 향후 5년간 500억 원 이상 규모의 지자체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업 연계형 혁신 플랫폼 구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박노준 총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우리 대학교는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략 산업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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