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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전주기 맞춤형 지원 통해 창업기업 역량 강화

창업지원기관 집중 역량강화 주간 프로그램 통해 네트워크 강화
120여 명 창업자 및 기업 참여해 특강 및 맞춤형 사업화 지원

호남권 창업중심대학인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전북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스타트업 패키지 위크’를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예비창업패키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창업도약패키지),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재도전성공패키지) 등 지역 주요 창업지원 기관들이 공동 주관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창업사업화 패키지’ 및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120여 명의 (예비)창업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북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예비단계부터 도약, 재도전단계에 이르는 창업 생애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 체계를 운영했다. 또한 생애 최초 창업자와 지역주력산업(농생명·바이오·이차전지)과 지역 테크노파크를 통해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레전드 50+’, 권역 일반 창업자로 세분화 해 창업 사업화 지원 전략도 선보였다.

국경수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의 개회사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세희 청장의 환영사 시작된 행사에선 건국대 조재성 교수가 스케일업 전략 및 스타트업 인사 및 노무 솔루션, 창업기업의 재무 및 사업비 관리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경수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선 창업지원 사업 간 연계와 함께 지원 기관이 이들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는 연합 네트워킹이 필요하다”며 “전북대 창업지원단에서는 권역 내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권역별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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