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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올바르고 편리하게 이용하자

김지혜 경사 / 정읍경찰서 교통관리계

개인형 이동장치(PM)는 이용의 편이성, 접근성 등을 앞세워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용자들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의 장점은 이용하기 위해 해당 어플을 설치하고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이용료만 결제하면 언제든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편리한 접근성과 이동성으로 사용이 점차 많아지고 있고, 직장인 출퇴근과 학생들의 등하교 그리고 여가 활동을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반면에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의 문제점은 사용량이 증가한 만큼 운전자들의 법규위반과 관련 안전사고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는 실정이다.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몇가지 주의할 사항을 알아야 한다.
첫째, 운행 전 준비해야 할 사항은 운전면허 소지와 안전모 착용이다.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 또는 자동차 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시, 안전모 착용은 필수이며, 안전모 외에도 장갑, 손목 보호대 무릎, 팔꿈치 보호대 등의 안전 보호장구를 착용한다면 더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둘째, 안전 운전을 위한 수칙으로는 승차 정원 준수, 음주운전 금지 등이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의 승차정원은 전동킥보드, 전동 이륜 평행 차의 경우에는 1명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전기 자전거의 경우 2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나 자전거는 일반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음주 운전 단속 대상이며, 이를 위반시 범칙금 10만원과 측정 불응시 13만원이 부과된다.

셋째, 이용 후에는 주·정차 금지 구역을 확인하고 장치가 넘어져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차 반납해야 한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수단인 만큼 스스로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개개인들이 안전모를 쓰는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잘 지켜 스스로를 보호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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