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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북 날씨, 초여름 더위 속 흐림과 비

전북 지역은 이번 주 더운 날씨 속에 흐림과 비를 오가는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 주간예보에 따르면 전북 지역은 이번 주 내내 최저기온 16~21도, 최고기온 28~29도 사이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후반으로 갈수록 다시 흐림과 비 예보가 반복되는 만큼 외출 시에는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또한 비 예보가 있는 날 강수량이 높진 않지만 자외선 지수는 '높음' 수준으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하며,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로 전망된다. 지난 주부터 시작된 열대야는 주말 사이 장맛비가 내리면서 잠깐 주춤하겠지만 비가 그친 뒤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여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6월 23일 월요일은 전북은 맑은 날씨를 보이며 기온은 16~29도로 어제보다 2도 높은 수치다. 체감 기온은 29.3도로 실제 기온과 비슷한 수준이고, 습도는 63%이며, 자외선 지수는 '높음' 수준으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한다.

낮 동안 전북은 최고기온 29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하늘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화요일에는 오전부터 흐림이 이어지고, 오후에는 강수 확률이 60%, 강수량 7mm 비가 예보됐다. 최고기온은 28도로 오늘보다 1도 낮아지겠지만 지속되는 덥고 습한 날씨에 식중독 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도시락 구입 및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요일인 25일도 흐림과 구름 많은 하늘이 이어질 전망이고, 26일 목요일엔 오전에 비가 잠깐 오고 오후에는 비는 없으나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요일은 오전에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다음날인 28일 토요일 강수량 39mm로 천둥·번개를·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29일 일요일은 구름 많은 하늘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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