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전세희, 이하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중기부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으로 구성된 '3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올해 2월 17일부터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을 본예산(2,037억원)으로 먼저 시행했으며, 이후 보다 폭넓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부담경감 크레딧'과 '비즈플러스카드' 사업을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한 바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두 사업은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부담경감 크레딧 1조 5,660억원, △비즈플러스카드 7,000억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며, 내달14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달·택배비 30만원, 부담경감 크레딧 50만원, 비즈플러스카드 1,000만원으로 구성된 3대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