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20일, 나눔요양병원 이사장실에서 '의료지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인규 조합장과 신용임 나눔요양병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지역 농업인, 특히 고령·취약 조합원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신속한 의료 서비스 제공 △정기적인 건강 상담 및 보건교육지원 △조합원을 위한 의료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인규 조합장은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라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농사와 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