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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조대선 어린이병원장 대한병원협회장상 수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조대선 어린이병원장이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한병원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전북병원회와 각 병원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병원협회장상을 수상한 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장 조대선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지역 사회의 감염병 예방 활동에 힘쓰고, 전공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장으로 재직 중인 조대선 교수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을 맡아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사회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각종 사업을 수행했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는 교육인재개발실장을 맡으며 전공의 수련 및 직원 교육 책임자로서 우수한 지역의료인재와 의료기관 종사자를 양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장직을 역임하며 소아청소년 질병 관련 연구 및 예방 사업, 치료 지원사업, 어린이 병원학교 사업과 같은 공공의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조대선 어린이병원장은 “지역 의료의 발전을 위해 같은 마음으로 함께 힘써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맡은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며 더 나은 지역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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