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미래를 결정지을 가장 소중한 시간을 끝까지, 흔들림 없이 오직 도민만을, 오직 민생만을, 오직 전북만을 바라보며 일하겠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선8기 도정이 4년차에 접어들며 임기 1년을 남겨둔 소회를 이같이 밝히고, 3년 간의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지난 3년 동안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대광법 개정안 통과 및 후속조치 등 성과를 언급하며, “혁신적인 정책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전북을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와 관련해, “전북자치도가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도민과 함께 그리는 행복하고 설레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북자치도가 향하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도민의 삶에 온기와 열망을 채우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변화의 3년을 강조하며 절박함과 뚝심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에 임했다.”며 도전을 역설했다.
김지사는 향후 도정 방향과 관련해 “△완주-전주 통합특례시 추진으로 전북 중추도시 육성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총력 △전주권 광역교통망 청사진 제시 등 3로(路) 현안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 달성 △주력산업 전환과 신산업 생태계 형성 △강점산업 고도화 완성 △새만금 SOC 기반 조성 △복지·안전사회 조성 인재 양성 등 5성(成) 전략를 중심으로 백년대계의 초석을 놓겠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지난 3년, 전북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일으켜 세우라는 도민의 명령을 받들어 절박한 마음으로 간절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뛰었다”며 “‘도전하면 반드시 이룬다’는 도전경성의 믿음으로 전북을 바꾸는 일에 모든 것을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도약을 넘어 완성의 시간이다”며 “도민과 함께 써온 자랑스러운 도전의 역사, 위대한 성공의 역사로 바꿔내겠다”고 강조했다.
/김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