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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전북지역본부 김현진 신임 본부장 2025.07.01. 취임

33년간 중진공 주요 보직 경험 베테랑 전문가..현장중심 지원강화·전북 미래경쟁력 확보 총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전북지역본부가 7월 1일자로 김현진 신임 본부장 취임을 알렸다.

김현진 본부장은 광주 서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업을 마쳤다.

김 본부장은 1992년에 중진공에 입사해 약 33년간 중소벤처기업 지원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김 본부장은 본사의 기획조정실, 대출관리실, 기업금융처, 청년창업사관학교, 수출마케팅사업처 등에서 정책자금 기획 및 집행관리, 인력양성·창업지원, 수출마케팅·글로벌화 지원 등 기업지원의 핵심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그는 수출마케팅사업처장으로 재직시절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에 차질이 생기자 수출바우처 지급대상과 기간을 확대하고 대체 수입처 발굴,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을 중점 지원하여 돌파구를 마련한 바 있다.

이 후 인천서부·경기남부지부장, 전남동부지부장 등 수도권 및 호남권 지역본부의 책임자로 활동하며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현장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현진 본부장은 “글로벌 이슈인 미·중 무역경쟁, 러시아·중동 전쟁위험 등으로 인해, 지금은 우리 전북기업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며 “전주시 탄소국가산단,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단 등에 대해 분절된 지원이 아니라 지역 네트워크와 협업의 연결망을 촘촘하게 엮어 전북 주요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부환경 변화에도 흔들림없이 성장할 수 있는 전북형 신산업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는 전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김범수 팀장, 박창현 과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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