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수 제35대 전북지방조달청장이 7월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항수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현장 중심의 규제 개선 등 속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조달 길잡이를 통한 중소·벤처·혁신기업 성장 지원, 우리 지역 공공구매 파트너십 데이 개최를 통한 판로 지원, 민생 현장 소통을 통한 규제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직원들에게 일할 맛 나는 일터,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신임 김항수(1972生)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이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원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업을 마쳤다.
특히 김 청장은 국무조정실, 서비스계약과, 기술서비스총괄과, 기획조정관 기획재정담당관실, 혁신조달운영과, 차세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구축추진단 통합추진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조달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