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 대변혁 도약을 위한 시민들과의 대화의 장을 시작했다.
우 시장은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지난 1월 21일 호성동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8개 동을 순방했다.
하지만 윤 정부의 내란에 따른 대통령 파면이 이어지며 21대 대선 일정 관련해 소통 행보를 잠시 중단했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 4일 효자5동 통장, 주민자치위원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올해 하반기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첫 일정을 효자5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소화했다.
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25년 시정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의 비전을 제시하고 5대 분야 18대 전략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우 시장은 이후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효자5동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효자5동 주민과의 주요 대화에는 △대한방직 공장부지 복합개발 사업 △황방산 터널 개통 △서부권 복합 복지관 건립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또 효자5동의 향후 시정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우시장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답변 후에 시정에 적극적인 반영을 해당 부서에 요청했다.
앞으로 우 시장은 하반기 오는 11월까지 매주 2~4개 동을 방문할 계획이며, 오는 8일 진북동 주민들과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전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전주의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