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은 오늘부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3분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육성자금은 총 440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자금별로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50억 원 ▲경영안정자금 250억 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40억 원이 지원된다.
기업별 융자 한도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시설·운전자금) 최대 15억 원, ▲경영안정자금(운전자금) 최대 7억 원, ▲벤처기업 육성자금(시설·운전자금) 최대 6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금별 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2.82%,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1.82%로 협약금리에 따라 변동되며, ▲경영안정자금은 은행 대출금리에서 도의 이차보전율 2~3%를 차감한 금리를 기업이 부담하게 된다.
2025년 3분기 자금 신청은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jbok.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현장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오늘부터 오는 11일까지, 경영안정자금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홈페이지, 경진원 홈페이지, 또는 통합관리시스템 내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계획 변경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기업애로해소과(063-280-3228) 또는 경진원 자금지원팀(063-711-2021~2, 205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여봉 경진원 원장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이번 자금을 발판 삼아 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