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소통 행보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가 잠시 쉬어간다.
이유로는 야외 활동조차 어려운 폭염이 연일 이어지며 대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시민들 건강이상 우려 때문이다.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4일 효자5동에서 재개했지만 최근 2주간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 속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결정됐다.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8월 19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반면 우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가 잠시 멈추더라도 폭염 기간 무더위쉼터와 경로당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건강을 챙길 계획으로 그의 이동은 멈추지 않는다.
더불어 시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게 된다.
아울러 우 시장은 전주지역 34개 동장들과 함께 ‘2025 동장회의’를 개최한다.
그는 특히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통합 추진 등 주요 현안사업 공유 시간을 갖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라며 “비록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중단되더라도 폭염 기간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 행보는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