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은 최근 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로컬 임산물을 활용한 ‘산(山)요리, 들(野)요리’ 쿠킹클래스를 실시했다.
행사는 지구를 살리고 인류의 미래를 약속하는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 캠페인 일환으로 실시됐다.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쿠킹 클래스는 지역주민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요리 체험자를 모집했다.
이날 행사는 산(山)에서 수확하는 임산물인 취나물과 표고버섯, 들(野)에서 수확하는 농산물인 콩 등을 원료로 요리, 저탄소 식생활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산림조합 임필환조합장은 “우리 가정에서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로컬재료를 활용하고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임산물을 사용,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좋은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민과 임업인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산림조합은 산림문화복합센터를 개소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산림문화를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림경영지도사업, 산림사업지원,상호금융‧산림사업종합자금 등이 있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