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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실전같은 구조 훈련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지난 15일 용진읍 간중저수지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수난사고 대비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수난 구조 절차 숙련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전형민 구조대장을 비롯한 구조대원 13명과 대응예방과 3명 등 총 16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마스크 물빼기, 호흡기 교환 등 수중 기본 스킬 훈련과 중성부력 유지 등 수중적응훈련 ▲ 수난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종자 탐색 및 흐린 물 속 저시정 상황을 고려한 수중탐색훈련 ▲ 보트 트레일러 접근 절차, 고무보트 및 선외기 조작법 등 고무보트 운용훈련이 포함되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가 빈번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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