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새마을 부녀연합회가 각 마을경로당 38개소에 수박을 나눔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부녀연합회 전북도지회와 고산면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것으로 회원들은 수박을 마을별 경로당으로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된 수박은 어르신들이 함께 나누어 먹으며 오랜만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웃음꽃이 피는 자리가 되었다.
이경순 고산면 부녀연합회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고산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지역의 활력이고, 이렇게 이웃 간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부녀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