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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개회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는 지난 17일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9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17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후, 7월 18일에는 상임위별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는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한다. 24일에는 심사한 안건들에 대해 심사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며,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최종 선임하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를 통해 김제시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추진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주요 업무추진 상황청취를 통해 각종 사업들의 미진한 부분들이 개선되어 지역발전 및 시민 복리증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제시 주민자치회 시범 도입을 위한 제언(오승경 의원), ▲시의적절한 조례 정비, 주민 삶과 직결된 필수 행정(김주택 의원), ▲김제시 공동브랜드의 전략 전환과 재정비를 촉구하며(황배연 의원), ▲도심 속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한 ‘김제형 장수의자’ 설치 제안(김승일 의원) 등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펼쳐졌다.

서백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77주년 제헌절을 기념하며 “김제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역사회 속에서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제=온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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