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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전담부서 운영 재개'

최근 전주시는 조직 개편을 통해 건축과 내에 지역건설지원팀을 재편성했다.

이에 그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건설현장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는 크게 환영했다.

전주시는 지난 2019년 1월 하도급관리팀을 신설해 관내 대형 건설공사 시행 본사와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 점검과 지역업체 홍보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으나, 2022년 부서가 해산되면서 행정적 지원이 사실상 중단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2021년 3분기 이후 전주시 관내 대형 민간공사에서 도내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점과, 즉각적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장비·건설자재 소비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담 부서의 재운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임근홍 회장은 “건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전주시의 행정에 적극 협조하며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2400여 회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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