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메타리더십 총동문회(회장 정성기)에서는 전 개그맨이자 행복상담연구소 권영찬 소장을 초청해 “메마른 마음 위에 다시 피어나는 희망”이란 주제로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포럼에는 전북애향본부 윤석정 총재, 전북도변호사협회 김학수 회장, 전북도소상공인연합회 전안균 회장,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유장명 회장, 황호진 전 부교육감, 최형재 이사장, (사)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조진환 원장 등 지역의 리더들이 200여명 참석했다.
교육포럼에 앞서 전북자치도메타리더십 정성기 회장은 기관‧단체에서 추천받은 완주고 2학년 최자현 학생 등 총 18명의 학생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전북자치도 메타리더십그룹 정성기 회장은 이에 대해 ″지역의 리더로서 자기성장을 통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그 물음에 답하는 것이라"며 메타 리더십 장학금 수여의 의미를 전했다.
이날 권영찬 교수는 “소통은 내일부터가 아닌 여기부터 지금부터 시작되는 것이다”라며 말문을 이어갔다.
권교수는 세 번 죽을 뻔했던 고비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불행은 끝이 아니라 행복의 시작이고, 인생지사 새옹지마”라며 “누구나 개인적인 시련과 실패가 찾아올 때 사람들은 왜 나에게만 이런 시련이 찾아오지? 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그러나 시련과 좌절은 많은 사람들에게 찾아온다. 두려워하지말고 비전을 가지고 도전하며, 자신만의 분야를 만들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라”고 말했다.
권영찬 소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 석사학위, 국민대학고 문화심리사회학 철학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는 미국 오이코스 대학교 웰라이프 브랜딩 카운슬링 정교수, (사)행복상담연구소장으로 재직중이다.
한편, 전국에 12개 지부를 두고 있는 메타리더십 그룹은 관계증진, 협력창출, 리더십 발휘 3가지 분야를 통해 주도적인 태도, 긍정적 리더십 발휘, 유연한 대처능력 등을 교육해오며 지난 24년간 CEO, 리더들을 성장시켰다.
서울‧부산‧전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100여명의 교수진이 활동 중이며, 전북특별자치도 메타리더십 그룹에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16기 과정을 거쳐 약 320여명의 회원을 배출했고, 총 동문회에는 150여명이 활동중이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