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이재수)는 지난 7월 31일 2025년도 전기공사 시공능력 평가액을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25년도 전북 시공능력평가액 상위업체는 전년도에 이어 1위 ㈜디엔아이코퍼레이션 407억원, 2위 푸른전력(유) 339억원, 3위 (주)현대에너지 336억으로 동일하나, 시공능력평가액은 지난해보다 모두 감소했다.
이재수 회장은“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기공사 실적이 소폭이나마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변화로 앞으로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 2036 하계올림픽 전주유치 등 에너지 산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 업계의 경쟁력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공능력평가 공시는 매년 발주자가 업체의 공사수행 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로 전기공사업계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김은지 기자